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 강원학연구센터는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강원문화연구소,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과 공동으로 “제2회 강원학대회 : 강원도 지역유산의 미래 가치”를 11월29일(금) 13시 휘닉스 평창 호텔에서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강원학대회는 대학, 연구기관, 시군 관계기관, 문화원, 문화재단 등의 강원학 관련 연구자 및 관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학제간 연구 및 지역 연구자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제2회 강원학대회는 ‘강원도 지역유산의 미래가치’라는 강원학 연구의 중요한 화두를 통해 강원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재발견하고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제1부 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김상태 국립춘천박물관장의 축사가 이어지고, 이유라 강원소리진흥회 이사장의 축하 공연으로 강원학대회의 포문을 연다. 이어, 기조 강연은 안병우 교수(한신대학교 명예교수, 前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지방분권과 기록보존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제2부 분과별 발표 및 토론은 총 7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각각의 주제에 맞춰 발표 및 토론이 이루어진다.
△ 제1세션 ‘강원지역 역사고고 문화유산의 가치 창출’
△ 제2세션 ‘강원도 무형문화유산의 세계화’
△ 제3세션 ‘동해안 자연유산의 현황과 과제’
△ 제4세션 ‘강원도 복합문화유산으로서의 금강산, 관동팔경과 미래가치’
△ 제5세션 ‘지역변화에 대응한 주민 참여형 강원학의 방향과 과제’
△ 제6세션 ‘통합적 플랫폼으로서의 지역학 아카이브’
△ 제7세션 ‘강원학과 동아시아의 지역학’
제3부 종합토론(좌장 장정룡 강원학연구센터장)에서는 각 세션별 좌장으로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해 온 배재홍 강원대학교 교수(제1세션), 김선풍 중앙대학교 명예교수(제2세션), 신승춘 강릉원주대학교 교수(제3세션), 한동수 한양대학교 교수(제4세션), 김창환 강원대학교 교수(제5세션), 김원동 강원대학교 교수(제6세션), 김풍기 강원대학교 교수(제7세션) 등이 각 분과별 토론 내용을 소개하고 이를 종합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원학대회를 계기로 분산된 학문적 역량을 하나로 모아 강원학의 체계화에 기여하고 ‘학(學)’으로써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관심있는 강원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 자세한 내용은 초대장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