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 강원학연구센터는 강원학 학술총서 및 활동보고서를 발간하였다.
강원도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 가치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2017년 재설립된 강원학연구센터에서는 강원학 연구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강원학연구센터는 2018년 1월 개소 이후의 활동 성과를 한 권에 담은 2018~2019 강원학연구센터 활동보고서 '강원학연구센터 시작, 그 이후'를 지난 11월 28일에 발간하였다. 활동보고서는 강원학연구센터의 주요 사업인 강원학 연구, 강원학 네트워크 구축, 강원학 아카이브 구축, 열린 강원학 채널 구축 사업 등으로 구분하여, 2년간 수행한 사업 내용과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강원학연구센터의 2020년 주요 사업도 간략히 제시하고 있다.
한편, 강원학연구센터와 국립춘천박물관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강원 지역 고대사 집중연구 프로젝트의 두 번째 결과물인 “(강원학학술총서 12) 고대 강원의 대외교류”도 발간되었다. 양 기관은 지난 6월‘고대 강원의 대외교류’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고고학과 문헌사 연구 성과의 융복합적 접근을 통한 강원 지역의 고대 문화를 조망한 바 있다. 이 책은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원고를 수정·보완하고, 종합토론 내용을 수록한 것이다. 2020년에는 강원 지역 고대사 집중연구 프로젝트의 마지막 심포지엄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강원학연구센터는 강원학 연구지원 사업으로 6건의 외부공모 연구 결과를 강원학 학술총서 및 강원학 연구보고로 발간할 예정이며, ‘강원인의 삶’에 대한 주제로 민북마을, 탄광촌, 산촌, 실향민, 디아스포라 등의 내용을 담은 강원학 지식총서(5권)도 12월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