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 강원학연구센터는 8월 24일(금) 오후 2시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남북 강원 유산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원학연구센터는 남북간 경제적·정치적 협력 관계를 뛰어넘어 남북 강원의 정체성을 찾고 미래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남북 강원도 유산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학술세미나를 기획하였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남북 강원도 유산으로 대표되는 DMZ, 태봉 철원도성, 설악·금강산 권역 등을 주제로 남북한 공동연구를 위한 방안과 세계 유산화를 위한 전망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장정룡 강원학연구센터장의 인사말과 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함광복 DMZ연구소장의 ‘DMZ의 냉전경관적 가치와 Storytelling 세계화’, 조인성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태봉학회장의 ‘태봉 철원도성에 대한 남북한 공동연구의 과제와 세계유산화의 전망’, 이창환 상지영서대학교 도시조경인테리어과 교수의 ‘설악산과 금강산 권역의 자연 및 문화자원의 세계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장정룡 강원학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김범수 강원연구원 통일북방연구센터장, 김영규 철원역사문화연구소장, 김원동 강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김창환 강원대학교 DMZ HELP센터장, 최종모 강원문화재연구소 연구실장 등이 토론을 맡았다.
향후에도 강원학연구센터는 남북 강원도 학술교류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학술연구 및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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