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이 글은 정철(1536~1593)이 서울을 출발하여 강원도 원주를 거쳐 금강산을 보고 동해안의 절경을 노래했던 긴 여정을 추적하고 있다. 그의 여정을 뒤쫓는 것은 그의 발길이 남겨놓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삶에 대한 의지를 되새겨 보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목차
머리말 - 그 길을 들어서며
1. 생애 한번은 품어야 할 금강산
(1) 정철과 관동별곡 800리
조선의 문호 정철
정철의 관동별곡
(2) 금강산 가는 길
강원감영 가는 길 - 평해로
금강산으로 향한 걸음
(3) 생애 한번은 품어야 할 금강산
들을 때는 우레더니
내려감이 이상하랴
2. 해당화 핀 꽃밭으로 들어서니
(1) 사선은 어디가고
화랑 사선과 석호
내일을 위한 매향
(2) 철쭉꽃 이어 밟아
화랑가도 - 해파랑길
3. 고주해람하여 정자에 올라가니
(1) 배 띄워 정자에 오르니
누정 - 누각과 정자
금란정
호서장서각
(2) 오십천 내린 물이
성혈
허목과 척주동해비
(3) 바다 밖은 하늘인데
4. 깊이를 모르는데 끝인들 어찌알리
(1) 옥섬돌 고쳐 쓸며
바다길 - 명주가
해안길 - 수로부인
망향길 - 실향민
(2) 영웅은 어디가고
아름다운 교류
충돌과 화해
(3) 끝인들 알겠는가
글을 마치면서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