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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및 세미나 자료집

고고자료로 본 고대 예맥역사문화권 기초 연구

연구진
김규운
발행처/발행일
강원학연구센터 / 2022년 12월
자료유형/분야
연구보고서 / 총류
키워드
강원도,지역학,예맥,역사문화권,고대문화,역사문화권정비법,역사문화권정비계획
조회
387
원문
강원학연구보고15_고고자료로 본 고대 예맥역사문화권 기초 연구_최종본(용량축소).pdf (4.2 MB)

요약

  20206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약칭:역사문화권정비법)이 입법되었다. 이 때 가야문화권과 마한문화권 등의 지자체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있었고, 고구려역사문화권, 백제역사문화권, 신라역사문화권, 가야역사문화권, 마한역사문화권, 탐라역사문화권이라고 하는 6개의 문화권이 설정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강원도는 역사문화권 설정에 속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다른 문화권의 경우 대부분 고분 중심인데 비해, 강원도는 삼국의 중심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며 삼국이 고분문화를 형성할 때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그 소속이 명확하지 않다. 따라서 시기에 따라 고구려, 백제, 신라의 영향권에 있으면서도 고분을 많이 축조할 수 없었기 때문에 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다행스럽게도 2022118일 역사문화권정비법의 개정으로 인해 중원역사문화권과 함께 예맥역사문화권이 추가로 설정되었으나 다른 역사문화권에 비해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의 문화권 설정은 한편으로는 큰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예맥역사문화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 예맥논쟁이 있기는 하였으나, 개별 소국에 대한 설정에 치우친 나머지 전체적인 예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정립되어 있지 않다. 예맥이 무엇인지, 그 문화권은 무엇인지에 대한 설정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무엇을 정비하고 복원하고 활용할지도 명확하지 않다.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기왕 제정된 입법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연구와 함께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 지자체들간의 협력, 전담 조직의 구성, 후속 세대 양성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 대응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먼저 예맥역사문화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간략한 검토를 통해 강원도의 고대 역사문화권 설정에 대해 접근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역사문화권정비법을 잘 활용하기 위해 어떠한 조직을 구성하고, 어떠한 연구를 수행해야 하는지 등 예맥역사문화권과 관련한 전체적인 방향성에 대해 제언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강원도의 고대 역사문화에 대한 실체적인 접근, 보존, 정비, 활용까지 활발한 논의의 토대가 되는 것을 본 연구의 목적으로 한다.

목차

요 약 문

 

. 서론 1

 

. 역사문화권정비법의 내용 5

1. 역사문화권정비법의 제정 과정 5

2. 역사문화권정비법의 주요 내용과 제정 의의 9

3. 역사문화권 정비기본계획 14

 

. 권역별 역사문화권정비법 사례 고찰 17

1. 가야역사문화권 17

2. 마한역사문화권 20

3. 중원역사문화권 22

 

. 예맥역사문화권의 설정 27

1. 예맥역사문화권의 범위 27

2. 문헌자료 31

2.1 국외문헌 31

2.2 국내문헌 38

2.3 기타 40

3. 고고자료 41

3.1 ()자형 주거지 43

3.2 중도식토기 64

3.3 적석총 67

3.4 강원지역과 북방지역의 교류 양상 79

 

. 예맥역사문화권의 활용방안 89

1. 기본방향과 인적(조직)구성 89

2. 문화유산 정비방안 94

3. 예맥역사문화 이전과 이후 101

4. 전반적인 과제 111

  

참고문헌 117

 

Abstract